제주도 제주시 한 감귤밭에서 정화되지 않은 분뇨가 배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주민의 신고를 받은 당국은 현장을 조사하였고, 돼지를 키우는 농가에서 분뇨 처리시설의 파손으로 인해 악취와 함께 분뇨가 밭에 쏟아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 이로 인해 1,500여㎡의 감귤밭이 분뇨로 오염되어 주인인 김 할머니는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