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환영은 김시곤 국장에게 잠시 3개월만 쉬면 일자릴 찾아주겠다 제안했다.
김인규 때부터 사장이 9시뉴스 큐시트를 받았다.
정부쪽에서 세월호 관련 해경을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 번 주문했다.
본인 보도국장 재직 이후 대통령 비판 보도 한번도 없었다.
여당에 대한 비판도 단 한번밖에 없었고 그래서 야당에 대해서도 비판 못했다.
길환영 사장은 대통령 뉴스는 20분 내에 내라는 원칙이 있었다.
또 국정원 대선 개입 관련 순서를 내리라는 주문도 있었다.
길환영은 김시곤 국장에게 청와대의 뜻이니 사퇴하라 했답니다. 눈물까지 흘렸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