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이트RS는 성능·용량 그리고 가격면에서 기존의 상식을 한참 뛰어넘는다 . 우선 메이트RS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오랜 시간 탐구해온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를 탑재 했다. 말 그대로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잠금을 해제하고 송금할 수 있게된 것이다. 화웨이는 이를 '인 스크린 핑거프린트'라고 칭했다.
이게 다가 아니다. 화웨이는 메이트RS의 뒷면에 또 하나의 지문센서를 장착 했다. 인 스크린 핑거프린트의 성능이 못미더운 것인지,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역대 최초로 한 스마트폰에 두 개의 지문센서가 탑재 된 셈이다. 얼굴인식 센서 역시 장착 돼 메이트RS 사용자는 잠금해제를 위한 다양한 열쇠를 갖게 됐다.
또 하나 놀라운 것은 메이트RS가 트리플 카메라 즉 세 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 했다는 사실이다. 역대 최대 용량인 512GB 메모리도 장착 됐다. 상상 밖의 성능·용량에다 포르쉐 디자인까지 입혔으니 가격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. 무려 메이트RS는 2100유로(약 279만원)에 판매될 전망 이다.